“제작진이 날 버렸구나” 나는솔로 악마의 편집 의혹 언제까지 [TV와치]

이해정 2024. 12. 3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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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SOLO: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둘러싼 악마의 편집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 출신 정숙은 현재 '나솔사계'에 출연 중인데 밤샘 음주와 감정적인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나는 솔로' 제작진에 악마의 편집 의혹을 제기한 출연자는 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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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을 계속된다(나솔사계)’
위부터 18기 옥순, 14기 옥순, 18기 광수/‘촌장엔터테인먼트’ 채널 라이브 방송

[뉴스엔 이해정 기자]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나는 솔로)'와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SOLO: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를 둘러싼 악마의 편집 의혹이 계속되고 있다.

'나는 솔로' 돌싱 특집 10기 출신 정숙은 현재 '나솔사계'에 출연 중인데 밤샘 음주와 감정적인 행동으로 비판받았다. 이를 두고 정숙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내가 이기적이고 이상한 사람으로 또 나온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난감하다. 이게 아닌데. 방송으로만 보면 완전"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 누리꾼이 "방송만 보면 정숙님이 좀 지나치다 싶긴 했다. 남의 방에서 술 잔치 벌여서 잠도 못 자게 하고 동생들 다 못 자게 붙잡아 두고 다들 정숙님 때문에 쉬지도 못하고"라고 지적하자 정숙은 "방송만 보면 오해한다"고 재차 해명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정숙님 철없는 이상한 사람으로 보인다. 그게 악마의 편집이라면 시청률 올리기 위한 방송사의 사기 행각이고 아니라면 이상하고 억지스러운 초등학생 성인 여자로 보인다"고 꼬집었고, 정숙은 "그런가요.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니"라고 씁쓸한 심경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제작진에 악마의 편집 의혹을 제기한 출연자는 더 있다.

18기 광수는 호감 상대이던 영자와 관계가 진전되지 않자 "망했다"고 투박한 감정을 드러냈다가 빈축을 샀다. 영자의 호감을 얻기 위해 다소 부담스러운 행동을 보였던 것과 엉켜 부정적 이미지를 형성한 것. 이를 두고 광수는 종영 후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망했어'라는 건 그때 좌절을 많이 한 거다. 잘하고 싶은데 본의 아니게 영자님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밖에 없었고 자괴감이 들어서 말한 건데 희화화하신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같은 기수 옥순 또한 MBTI에 집착하는 모습으로 그려진 것을 두고 "촬영 끝나고 절대 얘기 안 한다. 가게 직원들한테 MBTI의 M자도 꺼내지 말라고 한다"고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14기 옥순은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는 태도로 논란을 빚었는데 이를 두고 "해명할 게 너무 많다"며 "평소 개그 욕심도 있었고 내가 술이 약한데 우리가 술을 많이 마셨다. 굉장히 업된 상황을 많은 분들이 불편하게 보신 것 같다. 사실은 즐거운 상황인데 악의적인 편집이었다. 그때부터 제작진과 연락을 끊었다. '살려주세요' 하다가 3회를 보고 날 버리셨구나 해 연락을 끊었다"고 일갈했다.

11기 정숙은 자신이 방송 중 욕설을 한 것처럼 편집된 것이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송에서 고독 정식 먹고 마주친 순자님, 영철님과 같이 술 한잔 기울이는 장면이 있었다. 당시 'X(묵음처리) 입에서 욕 나올 뻔'이라는 자막이 나가서 많은 분들이 실제로 욕을 했다고 오해하시더라. 정말 욕한 적도 없고, 욕하려는 척도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미방분으로 추가 방송이 가능하다면 원본 그대로 내보낼 것을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싶다"며 "오해받는 상황이 속상하다"고 호소했다.

계속되는 출연자들의 원성에도 '솔직함'을 앞세운 자극적인 편집과 연출이 반복되는 상황. 비연예인 출연자의 단물은 빼먹고 상처는 나 몰라라 뒷전인 '나는 솔로'의 안일한 책임 의식을 문제 삼지 않을 수 없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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