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주상욱과 결혼 8년만 갈등?…"감정 없어 너무 외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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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다.
차예련은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주상욱과 성격이 되게 다르다. 그래서 어떤 날은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분위기를 낼 줄도 모른다며 "연애 시절 데이트를 하는데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다. 처음엔 '나를 시험하나' 생각했다.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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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성격 차이로 인한 갈등을 고백했다.
차예련은 3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서 "주상욱과 성격이 되게 다르다. 그래서 어떤 날은 너무 힘들다"고 밝혔다.
그는 "주상욱이 내 감정에 공감을 못 해준다. 똑같이 생각을 안 해준다"며 "결혼 초반엔 '뭐 이렇게 감정이 없어'라고 생각했다. 가끔 너무 외롭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가 슬퍼하면 같이 슬퍼해 주고 힘들어하면 '힘드냐'고 한마디 해주면 좋은데 '왜 힘들어'라고 한다"고 지적했다.
차예련은 주상욱이 분위기를 낼 줄도 모른다며 "연애 시절 데이트를 하는데 좋은 레스토랑에 가본 적이 없다. 처음엔 '나를 시험하나' 생각했다. 맨날 삼겹살에 소주만 먹였다"고 했다.
이에 대해 주상욱은 "똑같은 사람이랑 살면 큰일 난다"며 "내가 무슨 어느 한쪽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들릴 수 있는데 (공감 능력이 없는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주상욱은 차예련이 우울감에 빠지지 않게 도와줬을 뿐이라며 "울기 직전에 잘라야 한다"고 말했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2016년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인연을 맺었다. 부부는 공개 연애 1년 만인 2017년 결혼했으며, 이듬해 득녀 소식을 알렸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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