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탑이 들이댄 예쁜 여성, '더글로리' 혜정이 아역이었다

박정수 2024. 12. 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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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징어게임2'가 공개 후 93개국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타노스(탑 분) 친구로 나왔던 배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배우는 극 중 196번 강미나(송지우 분)로 '오징어게임2' 첫 번째 탈락자지만 큰 인상을 남겼다.

앞서 송지우는 배우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아역 혜정 역을 맡기도 했다.

극 중 혜정(송지우 분)은 어린 문동은(정지소 분)을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 중 1명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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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정수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가 공개 후 93개국서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극 중 타노스(탑 분) 친구로 나왔던 배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해당 배우는 극 중 196번 강미나(송지우 분)로 '오징어게임2' 첫 번째 탈락자지만 큰 인상을 남겼다. 1화에 짧게 나왔음에도 네티즌들은 "빨리 죽을 만 한 사람이 아니었다", "너무 아름답다", "첫 번째 사망자라 너무 슬프다" 등 그의 죽음을 아쉬워 하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송지우는 배우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아역 혜정 역을 맡기도 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공개 직후 한국을 비롯, 다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다. 극 중 혜정(송지우 분)은 어린 문동은(정지소 분)을 괴롭히는 학교폭력 가해자 중 1명으로 열연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종영한 라이프타임채널 '사랑의 안단테'에 출연했던 송지우는 한 인터뷰에서 "한 장르에만 국한되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다. 할 수 있는 한 다양한 장르와 배역 모두 욕심나는데, 액션도 해보고 싶고 걸크러시한 역할도 해보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1997년생 송지우는 한예종 출신으로 지난 2019년 MBC '용왕님 보우하사'로 데뷔해 '연애대전', '너의 시간 속으로', '사랑의 안단테', '강남 비사이드'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송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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