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후 더 빛났던 지미 카터… 100년의 '발자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향년 100세의 나이로 지난 29일 오전 3시45분(이하 현지시각) 별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임기를 마친 후 카터재단을 설립해 약 40년 동안 세계 평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지사를 거쳤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카터 전 대통령이 가장 위대한 전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퇴임 후 더 많은 활동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 미국 조지아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는 해군 사관학교를 졸업 후 해군 장교로 활동하다 1962년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미국 조지아주지사를 거쳤고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대선 후보에 나서기 전까지 카터 전 대통령은 무명에 가까웠다. 이 시기 미국 최악의 정치 게이트인 '워터게이트 사건'과 베트남 전쟁 등이 겹치자 미국 국민들은 기성 정치인과 다른 카터 전 대통령을 선택했다. 그는 1976년 대선에서 제럴드 포드 대통령을 꺾고 미국의 39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그러나 재임 시절 카터 전 대통령은 크게 인기가 없었다. 1970년대 미국의 경제 불황과 높은 실업률 등이 겹치면서 재임 첫해를 제외하곤 내내 2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는 이집트와 이스라엘을 중재한 '캠프 데이비드 협정' 체결을 이뤄내는 등 외교적으론 중동 평화에 기여했지만 결국 재선에는 실패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980년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로널드 레이건에게 대패 후 백악관을 떠났다.


카터 전 대통령은 오랫동안 피부암의 일종인 흑색종 등을 투병하다 생을 마감했다. 그는 지난해 2월부터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호스피스 돌봄을 받아오던 중 가족의 곁에서 별세했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보상금 생각에 싱글벙글"… 유가족 조롱글 게재된 커뮤니티, 조치는? - 머니S
- 윤 대통령 체포영장 발부… 경호처 "적법한 절차 따라 경호"(상보) - 머니S
- 퇴임 후에도 활발했던 지미 카터… 100년의 '발자취' - 머니S
- 중국 '오겜2' 또 도둑시청… 서경덕 "기가 막힐 따름" - 머니S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조류 충돌 '퇴치반' 직원 1명뿐… "상황조차 몰랐다" - 머니S
- "내 아이 맞아?"… 아내 속옷 가져가 정액 검사 '의처증 남편' - 머니S
- [2025 달라지는 부동산] "대출 미리 받으세요" 3단계 DSR 7월 시행 - 머니S
- '류수영♥' 박하선, 딥페이크 피해자였다… "범인은 ○○○" - 머니S
- 윤 대통령 측 "체포영장 발부, 받아들이기 어려워… 공수처 수사권 없어" - 머니S
- 이 대통령 내외, 이해찬 전 총리 조문하다 눈물… '무궁화장' 추서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