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해보니 '유질환자' 비율 계속 증가…4년간 3.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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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반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등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 '유질환자' 비율이 한 해 전보다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중 정상은 40.2%로 전년에 비해 0.4%p 감소했다.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은 전년 대비 4.0%p 떨어진 76.7%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문진 결과를 보면 흡연율은 전체 18.6%로 전년 대비 0.7%p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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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유질환자…전년 대비 1.1%p 증가
암검진 수검률 늘고 영유아 수검률 감소
남성 흡연율 감소… 22%는 대사증후군
![[서울=뉴시스]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현황(자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공) 2024. 12. 3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newsis/20241231095455148devf.jpg)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등 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진단된 '유질환자' 비율이 한 해 전보다 1.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질환자 비율은 4년간 3.8%p 상승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이러한 내용이 포함된 2023 건강검진 통계연보를 31일 발간했다. 통계는 건보공단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건강검진 대상 2300만1000명 중 1746만2000명(75.9%)이 검진을 받았다. 수검률은 전년 대비 0.5%p 증가했다.
지역별 수검률은 세종(80.5%), 울산(79.8%), 대전(77.9%)순으로 높았고 하위 3개 지역은 제주(72.7%), 경북(74.2%), 서울(74.5%)로 나타났다.
연령별 수검인원은 50대 22.6%, 40대 21.2%, 60대 18.5% 순으로 많았다.
일반건강검진 종합판정 중 정상은 40.2%로 전년에 비해 0.4%p 감소했다. 질환의심도 32.2%로 0.7%p 줄었다. 반면 유질환자는 27.6%로 1.1%p 증가했다.
유질환자 비율은 2019년 23.8%, 2020년 24.6%, 2021년 25.2%, 2022년 26.5% 2023년 27.6%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4년간 3.8%p 늘었다.
작년 암검진수검률은 59.8%로 전년 대비 1.6%p 증가했다. 암종별 수검률은 간암 76.1%, 유방암 65.1%, 위암 64.6% 순으로 나타났다.
수검인원 중 암(의심) 판정인원은 위암 8554명, 유방암 8090명, 폐암 5476명 순이었다.
영유아건강검진 수검률은 전년 대비 4.0%p 떨어진 76.7%로 나타났다. 월령별로는 18~24개월이 88%로 가장 높았고, 14~35일이 48%로 가장 낮았다.
영유아 건강검진 판정결과는 양호 80.7%, 주의 10.4%, 정밀평가필요 7.5%, 지속관리필요 1.3%로 나타났다.
지난해 주요 문진 결과를 보면 흡연율은 전체 18.6%로 전년 대비 0.7%p 감소했다. 성별로 나누면 남자는 32.4%로 1.6%p 감소했고 여자는 3.9%로 전년과 동일했다.
연령대별 전체 흡연율은 40대 24.1%, 30대와 20대 이하 20.5% 순이었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한 수검자는 69.2%이었고 수검인원의 22.6%는 대사증후군이었다.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 콜레스테롤혈증 중 3개 이상 보유할 경우 대사증후군에 해당된다.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진단기준별로는 높은혈압 45.1%, 높은혈당 40.1%, 복부비만 25.5% 등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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