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고군산군도 자전거길, '자전거여행 대표코스 60선' 선정

김진방 2024. 12. 3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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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에서 신시도로 가는 자전거 도로 [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이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은 지난 5월부터 전국 자치단체가 추천한 코스를 대상으로 주변 경관, 노선 안전성 등에 대한 전문가의 현장 점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군산군도 자전거길은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로 이어지는 군산의 대표적인 자전거 여행 코스로 바다를 즐기며 달리는 자전거길로 유명하다.

이번에 선정된 코스는 신시도에서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왕복 21.1㎞의 자전거길로, 거리도 짧고 오름내림도 거의 없어 생활 자전거로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초급 난이도의 평탄한 코스이다.

또 신시도 대각산, 무녀도 쥐똥섬, 명사십리해수욕장, 망주봉, 대장봉 등 관광명소가 주변에 위치해 자전거 여행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많은 관광객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코스 정보와 여행 가이드는 내년 1월 문체부의 공식 온라인 홍보관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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