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테니스 레전드 폭행 논란, 해프닝으로 일단락…“술자리 후 엉켜 넘어진 것”

김기환 2024. 12. 31.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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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를 폭행한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9일 "태권도 선수 출신 A씨가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테니스 선수 출신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해 내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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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전 테니스 국가대표를 폭행한 사건은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9일 “태권도 선수 출신 A씨가 전날 오후 11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테니스 선수 출신 B씨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해 내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특별히 다친 곳이 없어 자진 귀가했다. 당시 B씨는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A씨 측은 30일 연합뉴스에 “함께 송년 술자리를 갖고 나서 B씨를 귀가시키기 위해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서로 엉켜 넘어지는 일이 있었다”며 “이를 목격한 행인이 폭행으로 오인해 신고한 것 같다”고 했다.

사건 주변 CCTV 등을 확보해 조사한 경찰은 A씨와 B씨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함에 따라 내사를 종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씨는 태권도 국가대표 은퇴 후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 중이며, B씨는 현재 후학 양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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