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들 "시신 맨바닥에 방치…정부, 수습 약속 안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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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가족협의회가 정부 측이 약속한 시신 수습 절차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30일 오후 7시쯤 브리핑을 열고 "(시신이) 방치되어 있고 냉동 시설은 아직까지 설치가 완료되고 있지 않다"며 "그동안 시체는 훼손되고 부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시신 훼손과 부패를 막기 위해 희생자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냉동 컨테이너를 정부 측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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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종훈 김민수 기자 =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유가족협의회가 정부 측이 약속한 시신 수습 절차가 전혀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한신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협의회 위원장은 30일 오후 7시쯤 브리핑을 열고 "(시신이) 방치되어 있고 냉동 시설은 아직까지 설치가 완료되고 있지 않다"며 "그동안 시체는 훼손되고 부패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시신 보관 상태를 확인한 결과, 시신이 여전히 바닥에 방치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위원장의 말을 들은 유족은 곳곳에서 탄식을 내뱉거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정부는) 오후 4시면 모든 시신들이 냉동고에 있을 거라고 말했다"며 "그런데 거짓말이었고 제가 (현장에) 갔을 때는 이제 냉동 컨테이너가 도착해 조립하고 있는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해자의 마지막 존엄이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부분"이라며 "당국에서 약속을 지켜주지 않고 있기 때문에 강력하게 비판한다"고 말했다.
앞서 유가족협의회는 시신 훼손과 부패를 막기 위해 희생자 시신을 안치할 수 있는 냉동 컨테이너를 정부 측에 요구했다.
한편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7C2216편이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체 착륙을 시도하다 구조물과 공항 외벽을 들이받고 폭발했다.
사고 비행기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181명이 타고 있었고, 구조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archi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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