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비적인 사기꾼"...'이적료만 1억 파운드→1년간 득점 無' LW 향한 '비난 행렬'

이동우 기자 2024. 12.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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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그릴리쉬를 향한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맨시티는 활짝 웃은 반면 그릴리쉬는 웃지 못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무려 1억 파운드(약 1,614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시티에 입성한 그릴리쉬.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30일 "맨시티의 그릴리쉬가 굴욕적인 2024년을 마무리한 후, 팬들로부터 '기념비적인 사기꾼'이라는 혹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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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이동우]


잭 그릴리쉬를 향한 팬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29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에서 레스터 시티를 2-0으로 꺾었다.


공식전 5경기 무승(2무 3패)의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던 맨시티. 다행히 레스터를 꺾으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21분 사비뉴가 리그 1호골을 기록한 데 이어 후반 29분 엘링 홀란드가 공식전 4경기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맨시티가 귀중한 승점 3점을 따냈다. 리그 순위도 5위로 올라섰다.


2024년 마지막 경기에서 맨시티는 활짝 웃은 반면 그릴리쉬는 웃지 못했다. 지난 리그 18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그릴리쉬는 이날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하며 끝내 벤치를 달궜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무려 1억 파운드(약 1,614억 원)의 이적료와 함께 맨시티에 입성한 그릴리쉬. 이후 그릴리쉬는 곧장 주전으로 거듭났고, 특히 2022-23시즌에는 공식전 50경기 5골 11도움을 올리며 출전하며 ‘트레블’의 일원으로 활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하지만 이후 그릴리쉬의 입지는 현저히 좁아졌다. 지난 시즌엔 제레미 도쿠, 이번 시즌엔 사비뉴와 같은 ‘영건’들이 가세하자 경쟁에서 밀려났기 때문. 실제로 지난 시즌 이후 그릴리쉬는 선발보다 교체로 출전하는 경기가 더 많았다(선발 16회, 교체 17회). 이러한 여파로 그릴리쉬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최종 명단에서 제외되는 아픔도 겪었다.


게다가 이렇다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하는 등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그릴리쉬의 득점력은 굉장히 심각하다. 그는 작년 12월 16일에 있었던 리그 17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득점을 기록한 이후 1년 가까이 골맛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식전 18경기에서 2도움을 올리는 데 그쳤다.


최악의 한 해를 보낸 그릴리쉬. 맨시티 팬들의 비난도 점점 커지고 있다. 글로벌 매체 ‘골닷컴’은 30일 “맨시티의 그릴리쉬가 굴욕적인 2024년을 마무리한 후, 팬들로부터 ‘기념비적인 사기꾼’이라는 혹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맨시티 팬들은 SNS에서 그릴리쉬를 향해 ‘1억 파운드 선수로서 결코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기념비적인 사기꾼’, ‘더 많이 거론될 필요가 있는 실패작’, ‘그야말로 경이로운 수익률’, ‘1년간 득점이 없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와 같은 강한 비난과 함께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동우 기자 ldw75@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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