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항은 안전한가? 동종 여객기·짧은 활주로…승객들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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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원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를 다녀온 A(29·태장동)씨는 "지역에 유일한 공항에는 저가항공사 여객기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활주로도 공군 비행장을 이용하는데 원주공항에서 사고가 났더라면 그 피해는 더 크지 않았을까 싶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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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에 대한 승객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군 비행장인 원주공항의 경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하나인 ‘진에어’가 오전·오후 하루 2편 원주공항~제주공항을 운항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기술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원주공항에 총 6대의 여객기가 등록됐다. 6대 모두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의 B737-800 기종으로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다.
원주공항에 등록된 여객기의 제작 연도를 보면 2011년 1대, 2015년 3대, 2016년이 2대다.
평균 기령은 9.3년이며 최소 8년에서 최대 13년이다.
항공기의 노후 기령을 보통 20년 이후로 보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기령에는 문제가 없다.
하지만 승객들은 무안공항 참사와 같은 기종이라는 점과 활주로 길이가 원주공항이 더 짧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무안공항의 활주로 길이는 약 2800m인 반면, 원주공항 활주로는 2743m다.
원주지역 한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다음달 여행을 가는데 항공기를 검색했더니 참사가 발생했던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라 타도 될까 고민이 된다”는 반응이다.
최근 원주공항을 이용해 제주를 다녀온 A(29·태장동)씨는 “지역에 유일한 공항에는 저가항공사 여객기 밖에 없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활주로도 공군 비행장을 이용하는데 원주공항에서 사고가 났더라면 그 피해는 더 크지 않았을까 싶어 불안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에어 원주공항 지점 관계자는 “원주에서 제주로 오가는 항공기는 ‘보잉 737-800’으로 이번 참사 여객기와 같은 기종이지만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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