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의 딸' 박나래,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 기부금 냈다 "지자체 직접 연락"

장진리 기자 2024. 12. 30.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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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가 고향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위해 기부했다.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박나래는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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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편하자3 박나래. 제공|U+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고향 무안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들과 유족들을 위해 기부했다.

30일 박나래 측에 따르면 박나래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에 힘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그는 직접 관할 지자체에 연락해 조용히 기부금을 전달했다. 본인의 뜻에 따라 자세한 기부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나래는 무안에서 태어나 목포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박나래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타자 박나래의 고향에는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OOO 딸 박나래 MBC 연예대상 수상’이라는 플래카드가 걸리기도 했다.

29일 사고 소식이 알려진 후에는 자신의 SNS에 흰 국화와 함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승객 175명, 승무원 6명 등 181명을 태우고 태국 방콕을 출발해 무안으로 입국하던 제주항공 7C 2216편은 착륙 중 활주로 외벽에 충돌, 화재가 발생하며 179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고, 지상파 방송사는 일제히 연말 시상식을 취소, 녹화로 방송을 연기하는 등 애도의 뜻에 동참하고 있다. 연예계 역시 콘서트 취소 및 연기 등으로 함께 슬픔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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