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가산산단에 '미래항공기 실험실' 생긴다

김해연 2024. 12. 3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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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가 들어선다.

AAV는 도심항공교통에 사용될 미래형 항공기체로,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를 의미한다.

실증센터는 미래항공기체의 연구와 실증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 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곳이다.

도와 진주시는 앞으로 AAV 실증센터 및 최근 준공한 KAI 회전익비행센터와 연계해 우주항공산업을 경남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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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억 투입…내년 하반기 완공

경남 진주시 가산일반산업단지에 ‘미래항공기체(AAV) 실증센터’가 들어선다.

AAV는 도심항공교통에 사용될 미래형 항공기체로, 자율비행과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비행체를 의미한다.

실증센터는 미래항공기체의 연구와 실증부터 비행시험까지 운용 체계를 검증할 수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 처음 건립되는 시설로 연면적 398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며, 2025년 하반기 완공이 목표다. 267억원이 투입된다.

실증센터의 주요 시설은 분산추진 시험실,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험실, 제어통합 시험실, 격납고 등이다. 도와 진주시는 앞으로 AAV 실증센터 및 최근 준공한 KAI 회전익비행센터와 연계해 우주항공산업을 경남의 대표적 주력 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진주=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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