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격차도 기체 결함” 비행 거부했다 중징계 받은 티웨이 기장 재조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익명 커뮤니티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예견된 사고였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기체 결함으로 비행을 거부했다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티웨이항공 기장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티웨이항공 A기장이 베트남 나트랑 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기체 결함 때문에 비행을 거부한 사건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직원들이 익명 커뮤니티에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가 예견된 사고였다고 지적하는 가운데, 기체 결함으로 비행을 거부했다 회사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티웨이항공 기장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티웨이항공 A기장이 베트남 나트랑 공항에서 이륙을 앞두고 기체 결함 때문에 비행을 거부한 사건이다. 당시 A기장은 브레이크 패드의 마모 상태를 알려주는 ‘인디케이터 핀’의 길이가 사내 규정인 운항기술공시에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해 회사에 브레이크 교체를 요구했으나 사측은 운항에 문제가 없다며 출발을 지시했다.
이에 A기장은 출발할 경우 안전이 온전히 확보될 수 없는 점과 규정을 지켜야 한다는 이유를 들어 운항 불가를 결정했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의 비행이 15시간 지연되자 티웨이항공 측은 승객 불편 등을 사유로 A 씨에게 최종 5개월의 정직 징계를 내렸다.
3개월 이상의 정직은 조종 자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중징계로, A기장은 곧바로 징계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역시 A기장에 대한 징계가 부당하다고 봤다. 그러나 티웨이항공은 인디케이터 핀의 길이가 1㎜ 넘게 남은 상태에서 교환할 경우 부품 제작사로부터 페널티를 부과받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나 제조사인 보잉사와 부품 제조사에 그런 규정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자, 페널티가 아닌 비용 문제라고 말을 바꿨다.
한편 소방청은 이날 발생한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추락 사고로 당초 구조됐던 승무원 2명을 제외한 승객 179명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사망자 가운데 91명은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 공급망서 자리 굳힌 삼성전기·LG이노텍… “MLCC·기판·로봇 부품 동시 점화”
- 해외는 규제 강화하는데… 국내에선 커지는 고카페인 음료 시장
- 코스닥 협회 “제발 남아달라” 호소에… 알테오젠 ‘코스피 이전’ 안갯속
- “이게 왜 여기?” 강남역 10번 출구 앞 4m 황금 펭귄의 정체
- “계약금 0원”까지 등장… 서울은 청약 과열, 지방은 미분양 전쟁
- [비즈톡톡] EU 배터리 탈착 의무화, 갤럭시·아이폰에 ‘직격탄’ 아닌 이유
- 삼성전자 노사 사후조정 불발, 법원에 쏠린 눈… 사측 남은 카드는
- “火가 많아, 하닉 추매 참아”… 차트 대신 사주 파헤치는 개미들
- 상장 추진 ‘마르디’ 피스피스스튜디오…2대 주주는 CEO 초등학생 딸
- 美 사회학 교수가 본 ‘이수지 유치원 패러디’ …“韓 영상 중 가장 충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