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란도트' 개막 전부터 삐걱대더니…31일 공연 취소 "판매 부진 때문"[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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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이하 '투란도트')가 예정된 서울에서의 마지막 회차인 오는 31일 공연을 취소했다.
주최사 '2024 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에 따르면 31일 공연은 하지 않는다.
주최사가 31일 공연을 취소한 건 티켓 판매 부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투란도트'는 지난 22일 개막 공연 몇 시간을 앞두고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제작사와의 불화로 하차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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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오페라 '어게인 2024 투란도트'(이하 '투란도트')가 예정된 서울에서의 마지막 회차인 오는 31일 공연을 취소했다.
주최사 '2024 투란도트문화산업전문회사'에 따르면 31일 공연은 하지 않는다.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티켓 예매 사이트에 공연시간 정보는 9회차인 30일 저녁 공연까지만 표기돼 있다. 현재 티켓 판매도 중지된 상황이다. 이에 지난 22일 시작된 '투란도트'는 30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주최사가 31일 공연을 취소한 건 티켓 판매 부진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최사는 예매자들에게 환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예매자들은 관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운영에 불만을 표하고 있다.
‘투란도트’는 이탈리아 작곡가 자코모 푸치니가 작곡한 3막 오페라다. 전설 속의 중국을 배경으로 투란도트 공주와 칼라프 왕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 '투란도트'는 지난 22일 개막 공연 몇 시간을 앞두고 연출가 다비데 리버모어가 제작사와의 불화로 하차를 선언했다. 또한 개막 당일 좌석 배치도가 예매 때와 달라지면서 관객들의 항의가 잇따랐다. 좌석 변경 절차로 예정된 시작 시간보다 지연되기도 했다. 29일에는 지휘자 중 한명으로 참여하려던 파올로 카리냐니가 하차를 발표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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