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광명시흥 지구계획 승인…6.7만가구 공급

이윤희 2024. 12. 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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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총 6만7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친 약 1271만㎡ 부지에 공공주택 3만7000호를 포함해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런 환경을 활용해 남북 2개·동서 5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형 도로망 골격을 조성하고, 광역교통 사업을 추진해 광명시흥 지구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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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의료 등 자족용지 135㎡…동서남북 격자형 도로망 조성
경기 광명시흥지구 조성 계획 그래픽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총 6만7000가구 공급을 목표로 추진하는 3기 신도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30일 밝혔다.

광명시흥 지구는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에 걸친 약 1271만㎡ 부지에 공공주택 3만7000호를 포함해 총 6만7000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4.4배에 달해 3기 신도시 중 면적이 가장 큰 축에 속한다.

사업 부지는 수도권이나 지방 접근이 쉽고, 철도와 도로망이 다양해 교통 환경이 특히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KTX 광명역, 지하철 1호선과 7호선이 지나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있다.

오는 2027년에는 광명-서울고속도로도 개통한다. KTX 광명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지구를 거쳐 서울로 가는 남북철도는 2031년 개통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런 환경을 활용해 남북 2개·동서 5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형 도로망 골격을 조성하고, 광역교통 사업을 추진해 광명시흥 지구를 '사통팔달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구 내 4개의 남북철도 역세권은 창업 지원 및 복합 연구개발(R&D) 단지, 기업 지원 허브, 복합 상업 공간 등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자족 용지로는 기존 판교 테크노밸리의 3배에 달하는 약 135만㎡ 규모 면적이 배정됐다. 가산·구로 디지털단지와 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운 특성을 고려해 지구 북측에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지식 산업 연계용 자족 용지를 배정했다. 남측에는 첨단 모빌리티, 의료·바이오·헬스 등 미래산업 기업이나 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주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원과 녹지도 총 445만㎡ 규모로 조성한다. 교육 시설로는 유치원 6개, 초등학교 14개, 중학교 8개, 고등학교 6개, 특수학교 2개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지구계획 승인 이후 내년 보상 공고, 2027년 택지 착공 등을 거쳐 2029년 첫 분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첫 입주는 2031년에 이뤄질 예정이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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