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포항~삼척 동해선 '개통식 취소'… 제주항공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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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예정됐던 포항~삼척 동해선 개통 기념식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30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포항~삼척 동해선 개통식은 31일 울진역과 삼척역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이 같이 결정됐다.
앞서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면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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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예정됐던 포항~삼척 동해선 개통 기념식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취소됐다.
30일 국토교통부와 강원도 등에 따르면, 포항~삼척 동해선 개통식은 31일 울진역과 삼척역에서 연이어 열릴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이 같이 결정됐다.
앞서 지난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발생하면서 탑승객 181명 중 구조된 2명을 제외한 전원이 사망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30일 오전 8시35분 기준 사망자 179명 가운데 141명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당국은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 신원 확인과 유해 수습을 이어가고 있다.
상황이 엄중한 만큼 정부는 내년 1월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무안공항 현장과 전남, 광주, 서울, 세종 등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기로 했다.
강원도는 30일 오후 3시부터 도청 별관 4층 회의실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선 개통식은 취소됐지만 첫 운행은 당초 예정됐던 내년 1월 1일 시작된다. 내년 1월 1∼5일 운행하는 강릉역∼부전역 승차권 예매가 지난 24일 시작된 가운데 예매 시작과 동시에 주요 시간대가 빠른 속도로 매진됐다. 심예섭
#동해선 #제주항공 #개통식 #여객기 #무안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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