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공항 활주로 폐쇄…진에어 "입국예정 승객에 대체편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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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272450)는 30일 무안공항으로 입국 예정인 탑승객에 대해 다른 공항으로 운송하고 무안 노선 예약편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날 "대형기재(B777)나 추가편을 편성해 국내 다른 공항으로 입국 승객을 운송할 예정"이라며 "무안 노선 예약편에 대해서는 취소수수료 없이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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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진에어(272450)는 30일 무안공항으로 입국 예정인 탑승객에 대해 다른 공항으로 운송하고 무안 노선 예약편에 대해 취소 수수료를 면제하겠다고 밝혔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날 "대형기재(B777)나 추가편을 편성해 국내 다른 공항으로 입국 승객을 운송할 예정"이라며 "무안 노선 예약편에 대해서는 취소수수료 없이 환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은 전날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1월 1일 오전 5시까지 활주로를 폐쇄한다. 진에어는 주 7회 일정으로 무안발 나리타·오사카·타이베이·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공항 폐쇄 기간 이후의 운항편에 대해서는 상황에 맞춰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전날 송경훈 제주항공 경영지원본부장도 "무안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분들은 인천 또는 부산으로의 귀국을 지원하고 이후에 출국 예정이 있던 분들은 원하는 수준의 방법으로 여정 변경 혹은 일정 취소 형태의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한 바 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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