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동일 737-800 기종, 또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

남지현 기자 2024. 12. 30.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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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하루 만에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 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제주항공은 이날 탑승자 161명에게 랜딩기어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안내한 뒤 출발 36분 만인 7시20분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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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출발 제주행 7C 101편
제주항공 보잉 737-800 여객기. 위키미디어 일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하루 만에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의 제주항공 여객기가 참사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랜딩기어 이상으로 회항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4분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한 제주행 제주항공 7C 101편은 이륙 직후 랜딩기어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이 여객기는 전날 사고기와 동일한 기종인 보잉(B) 737-800이다. 참사 하루 만에 사고기와 같은 기종에서 참사 원인으로 추정되는 문제와 동일한 이상이 발견된 것이다. 랜딩기어는 비행기 이착륙에 필요한 비행기 바퀴 등의 장치다. 전날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에선 랜딩기어가 제때 작동하지 않은 점이 참사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됐다.

제주항공은 이날 탑승자 161명에게 랜딩기어에 이상이 발생했다고 안내한 뒤 출발 36분 만인 7시20분 김포공항으로 회항했다. 제주항공은 해당 항공편에 대체 여객기를 투입해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안전을 위해 회항했다”며 “승객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남지현 기자 southj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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