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손흥민이 PK 놓쳤어도 조기교체, '무승부' 화를 불러오다 [토트넘-울버햄튼]

이재호 기자 2024. 12. 30. 0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무리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놓쳤어도 너무 이른 교체였다.

게다가 에이스 역할을 하던 브레넌 존슨까지 조기 교체를 한 토트넘 훗스퍼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골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승점 1점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64분을 뛰며 페널티킥 실축을 기록한데 반해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며 리그 2호골을 신고하며 78분을 뛰었다.

게다가 이날 골을 만들고 페널티킥도 만든 존슨까지 후반 19분 한번에 교체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아무리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놓쳤어도 너무 이른 교체였다. 게다가 에이스 역할을 하던 브레넌 존슨까지 조기 교체를 한 토트넘 훗스퍼의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한골차 불안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승점 1점밖에 가져가지 못했다.

ⓒ연합뉴스 EPA

토트넘 홋스퍼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울버햄튼과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64분을 뛰며 페널티킥 실축을 기록한데 반해 황희찬은 풀타임을 뛰며 리그 2호골을 신고하며 78분을 뛰었다.

전반 7분 울버햄튼이 골대와 약 20m 떨어진 중앙 오른쪽에서 시작된 프리킥을 라얀 아잇 누리가 아크서클에서 대기하던 황희찬에게 낮게 패스했고 황희찬이 기습적으로 오른발 감아차기 중거리슈팅을 때려 골대 맞고 들어가는 절묘한 궤적으로 토트넘 골망을 갈랐다. 황희찬의 시즌 2호골.

토트넘은 실점 5분만인 전반 12분 오른쪽에서 페드로 포로가 코너킥을 올린 것을 가까운 포스트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헤딩 동점골을 넣어 1-1 균형을 맞췄다.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전반 43분 브레넌 존슨이 얻어낸 페널티킥에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왼쪽에 찼지만 골키퍼 조세 사에게 막히고 말았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3분 데얀 쿨루셉스키의 오른쪽에서 컷백 패스를 받은 존슨이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골로 토트넘이 2-1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43분 울버햄튼이 날카로운 스루패스 한방으로 수비 뒷공간을 허문 후 9번 공격수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이 문전에서 왼발 슈팅으로 극적인 동점골을 넣어 2-2 무승부로 종료됐다.

물론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놓치는 큰 실수를 하긴 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손흥민은 언제든 한방을 해줄 수 있는 선수. 이날 경기도 돌파 등에서 여전한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이날 골을 만들고 페널티킥도 만든 존슨까지 후반 19분 한번에 교체한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 감독이다.

ⓒ연합뉴스 EPA

너무 이르게 공격진 핵심을 모두 뺀 토트넘. 고작 2-1 한골차인데도 자만한 교체였고 공격진은 무뎌졌고 버티고 버티던 수비진은 결국 후반 43분 스루패스 한방에 무너지며 동점골을 내주고 말았다.

결국 무뎌진 창끝의 토트넘은 더 득점을 만들 수 없었고 2-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가는데 그쳤다.

손흥민과 존슨이라는 명백한 공격진 에이스를 너무 일찍 뺀 대가는 승점 2점을 잃은 것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