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참사] 찰스 3세 "깊은 슬픔…유족들 위해 기도"

김지연 2024. 12. 30. 0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29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성명을 내 "아내와 나는 무안에서 극심한 인명 피해가 난 끔찍한 항공 사고에 대해 알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이어 "한국민이 참사를 애도하는 가운데 모든 희생자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찰스 3세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시했다.

29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찰스 3세는 이날 성명을 내 "아내와 나는 무안에서 극심한 인명 피해가 난 끔찍한 항공 사고에 대해 알게 돼 깊은 슬픔을 느낀다"고 밝혔다.

찰스 3세는 이어 "한국민이 참사를 애도하는 가운데 모든 희생자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도 "가장 깊은 애도"를 전하면서 "응급구조대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이 끔찍한 시기에 한국과 태국 국민에게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비드 래미 외무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과 태국 국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보낸다"고 적었다.

cheror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