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동 "여야, 정쟁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 다해야"

이유미 2024. 12. 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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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 공직자는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힘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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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부처 장관 공백 안타까워…공직자들, 崔대행 중심으로 만전 기해야"
'무안 제주항공 참사' 관련 긴급회의 소집한 권성동 권한대행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운데)가 29일 오후 국회에서 전남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행정안전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등 관련 상임위 소속 의원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수습방안 등 논의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2024.12.29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김정진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정쟁을 멈추고 사태 수습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권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행정안전위·국토교통위 소속 의원들과 비공개 긴급 대책 회의를 마친 뒤 "이러한 국가적 비상사태 속에서 주요 부처 장관의 공백 상황이 대단히 안타깝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각 부처 공직자는 사태 수습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국민의힘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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