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무안공항서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한 인명 사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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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인명사고 등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번 비행기가 추락한 것과 같은 인명 피해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있었지만 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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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조류 충돌)로 인한 인명사고 등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에서 버스 스트라이크 사고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0건이 발생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9년 5건, 2020년 1건, 2022년 1건 2023년 2건, 2024년 1건 등이다.
다만 이번 비행기가 추락한 것과 같은 인명 피해 사고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안국제공항에서는 버드 스트라이크는 있었지만 이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에서 무안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여객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객기에는 승무원 6명과 승객 175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국인이 179명이며 외국인이 2명으로 알려졌다.
여객기는 운항 중 항공기 조류 충돌로 인한 랜딩기어 작동 불능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로 여객기에 탑승한 181명 중 구조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 등은 29일 무안국제공항 비행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으로 버드 스트라이크 등 기상악화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추후 관계기관과 합동조사를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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