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런 나라야"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에 신난 태국, 왜?

김소연 기자 2024. 12. 2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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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이하 오겜2)'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태국 현지 매체인 MGR온라인은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현주' 혹은 '120번' 참가자가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다면서 한 장면을 소개했다.

태국 언론이 주목한 것은 극 중 성소수자(LGBTQ+) 역할을 맡은 '현주(박성훈 분)'가 자신이 게임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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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현지에서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이하 오겜2)'의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8일 태국 현지 매체인 MGR온라인은 '오징어게임 2'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현주' 혹은 '120번' 참가자가 전 세계에 감동을 안겼다면서 한 장면을 소개했다.

태국 언론이 주목한 것은 극 중 성소수자(LGBTQ+) 역할을 맡은 '현주(박성훈 분)'가 자신이 게임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밝히는 장면이다.

그는 "태국에서 살고 싶다는 꿈이 있다"면서 "한 판만 더 경기를 치르고 상금으로 태국에서 (성전환) 수술을 마칠 계획"이라고 말한다.

이에 대해 태국 현지 언론은 "태국은 모든 사람이 동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진 사회"라면서 "태국이 LGBTQ+가 편안하게 살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곳임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넷플릭스 흥행 1위인 '오겜 2'의 이 장면이 온라인상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전 세계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에서 제작해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오징어게임(2021년)'의 후속작, '오징어게임 2'는 지난 26일 오후 5시(한국시간)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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