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헌재, 尹보다 韓 직무정지 가처분부터 결정을…나라 엉망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재판을 뒤로 미뤄놓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정지 처분을 서둘러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한 대행의 뒤를 이은 "최상목 대행 혼자 대통령, 총리, 경제부총리 3역을 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사실상 국정마비 상태를 초래했다"고 야권의 탄핵을 맹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재판을 뒤로 미뤄놓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 효력정지 처분을 서둘러 결정할 것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29일 SNS를 통해 "한 권한대행 체제로라도 안정을 찾아가던 국정이 다시 혼란에 빠졌다"며 한 대행 탄핵소추로 "환율 급등, 주가 하락, 반도체와 원전 등 국가 핵심산업의 차질, 트럼프 시대를 맞이하여 통상위기와 외교안보 대응이 심각한 어려움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은 절대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한 대행의 뒤를 이은 "최상목 대행 혼자 대통령, 총리, 경제부총리 3역을 한다는 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사실상 국정마비 상태를 초래했다"고 야권의 탄핵을 맹비난했다.
"국민의힘 차원에서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했다"는 나 의원은 "헌법재판소는 현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할 때,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조속한 결정으로 한덕수 권한대행 체제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것이 국정공백과 국가경제피해, 국민피해를 최소화 길"이라며 "헌재의 가장 시급한 현안은 한덕수 대행 관련 결정이다"고 헌재를 압박했다.
buckba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제주항공 승무원 "대놓고 울 수도 없다…승객들 하기 후에야 눈물"
- "1분만" 이재명 붙잡은 유족…"9살 조카, 명단 어디에도 없다" 울먹
- "새 때문에 수백명 죽었는데 계속 할거냐"…애꿎은 '새 유튜버' 저격, 배후는?
- "여보 너무 보고싶어요" "화해 못해 후회"…절절한 '포스트잇'
- "최후 순간에도 콕핏 패널에 손…" 기장의 마지막 모습 포착 '먹먹'
- 흑백요리사들 무안으로…안유성 "전복죽 1000명분, 유족들 힘내길"
- 오겜2에 '생활의 달인'도 나왔다…강하늘 공기놀이 '황금손' 비결
- 김효진 "목사가 꿈이었던 남편…이혼 위기 속 '올 게 왔구나' 헸다"
- 백종원 "지자체 용역 싹쓸이 100억 수익? 지금은 아니지만…"
- 울산서 해돋이 보던 60대 남성 심정지…순찰돌던 해경에 구조돼 의식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