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김도영, 뉴진스 하니 기겁할 여장‥친누나도 “징그러워”(전참시)[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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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로 충격 변신했다.
김도영은 집에 오자마자 "밥 있어?"라고 물었고, 누나들은 "우리 지금까지 밥 안 먹고 널 기다렸다. 정확히 30분 안에 메뉴 두 개 (해주겠다)"고 다정하게 챙겼다.
김도영은 누나들이 "너 하니가 시구하면 가르쳐 줄 거냐"고 묻자 "아니, 난 눈으로 담을 거야"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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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기아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김도영이 뉴진스 하니로 충격 변신했다.
12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27회에서는 2024 KBO리그 MVP를 차지한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올해 KBO리그 역대 최연소 30홈런 30도루를 작성하며 팀의 통합 우승에 기여한 김도영은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이날은 김도영이 2024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는 모습, 모교 동성고를 찾아 타격 훈련을 하다가 후배들을 만나 조언을 해주는 모습 등이 공개됐다.
일과를 끝낸 김도영은 부모님, 누나들과 사는 본가로 향했다. 후배들에게 조언해줄 땐 멋진 선배였으나, 집에선 막내미가 가득했다. 김도영은 집에 오자마자 "밥 있어?"라고 물었고, 누나들은 "우리 지금까지 밥 안 먹고 널 기다렸다. 정확히 30분 안에 메뉴 두 개 (해주겠다)"고 다정하게 챙겼다.
이후 누나들이 차려준 맛있는 저녁상으로 식사를 하며 김도영은 "오늘 야구장 갔더니 형들 다 선생님이랑 훈련하고 있더라"고 말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호랑이가족 한마당' 공연을 준비 중이라는 것.
뉴진스 하니의 팬으로서 재작년 뉴진스 '하입보이'로 행사를 제패했던 김도영은 올해는 하니의 '푸른 산호초' 무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푸른 산호초'는 일본 가수 마쓰다 세이코의 노래로, 하니가 올해 6월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부르며 재조명 됐다.
김도영이 견제하는 선수들은 로제, 브루노 마스 'APT.'(아파트)를 준비한 전상현과 이준영, 그리고 '내 귀에 캔디'를 준비한 변우혁과 박정우였다. 누나들은 하나같이 다 아찔한 선곡들에 "너도 그렇고 다 수요 없는 공급이다", "우승했는데 왜 네가 하고 싶은 걸 하냐고. 팬들이 원하는 걸 해야지"라고 한마디씩 했다.
그러면서도 누나들은 김도영의 무대 연습을 돕고자 했는데, 김도영이 큼직한 발과 듬직한 몸으로 청순 의상을 입고 단발 가발을 쓴 채 등장하자 경악을 금치 못했다. 김도영과 단숨에 거리를 벌린 누나들은 "너무 싫어", "징그러워서 못 가겠다"라고 토로하더니 심지어 반려견을 향해 "잔디야, 물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김도영 본인도 치마 아래 드러난 털 숭숭난 다리에 "다리털이라도 밀 걸"이라며 후회했다.
누나들은 든든했다. 누나들 덕에 눈썹 정리를 한 김도영은 누나들 도움을 받아 안무를 연습했다. 누나가 안무를 따주면 김도영이 금세 습득해 칼각으로 스텝을 척척 밟는 식이었다. "처키 같다"고 놀리면서도 세심하게 디렉팅해준 누나들 덕분에 김도영은 '호랑이가족 한마당' 당일 생 라이브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
한편 이날 김도영은 하니를 향한 찐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도영은 누나들이 "너 하니가 시구하면 가르쳐 줄 거냐"고 묻자 "아니, 난 눈으로 담을 거야"라고 답했다. 이어 하니가 다른 팀 시구를 하게 된다면 시타를 꼭 하고 싶다며 "몸 쪽으로 날아오면 들이대서 맞고 나 책임지라고 해야지"라고 야무진 계획을 세워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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