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몸 쇼·말라시아 지긋지긋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프트백’ 영입 결단 내리나···PSG 멘데스 낙점→이미 제안 보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목표는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의 이강인 동료 수비수 누노 멘데스(22)다.
영국 ‘팀 토크’는 28일(한국시간) “맨유가 PSG의 왼쪽 수비수 멘데스에게 제안을 보냈다고 보도됐으며, 그가 올드 트래포드(맨유 홈구장)로 이적하는 유일한 프랑스 선수가 아닐 수도 있다. 맨유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두 경기 출전에 그친 루크 쇼와 타이럴 말라시아를 대신할 레프트백을 찾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멘데스는 PSG와 2026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그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노력해왔다. ‘RMC 스포츠’에 따르면, 멘데스와 PSG의 계약 협상은 파탄 상태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멘데스는 제안된 연봉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며 연장 계약을 거부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레프트백 잔혹사가 올 시즌에도 이어지고 있다. 축구계 대표적인 유리몸 쇼는 계속되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 초반부터 결장했으며 지난 11월 복귀했으나 리그 두 경기, 68분만을 소화한 채 다시 부상으로 아웃됐다. 말라시아 초반부터 결장한 뒤 최근 복귀했으나 폼이 완전히 망가져 제 역할을 해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면서 맨유가 새로운 레프트백 영입에 나섰으며 멘데스를 목표로 낙점했다.

멘데스는 PSG의 핵심 수비수다. 2022년 스포르팅 CP를 떠나 PSG에 합류한 뒤, 주전 자리를 꿰차며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빠른 발을 갖추고 있으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왼쪽 측면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PSG와의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멘데스는 더 높은 연봉을 원하고 있지만 PSG의 제안이 성에 차지 않으면서 일단 계약 연장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적까지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현지 보도가 나오고 있다.
특히나 후벵 아모림 감독은 과거 스포르팅을 이끌며 멘데스를 지도했었다. 당시 멘데스는 아모림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뒤, PSG로 이적했다. 사제 지간의 연이 있기에 맨유가 영입에 나선다면 멘데스의 마음을 움직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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