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브라운 44점 활약·테이텀 더블더블’ 보스턴, 142점 폭발하며 인디애나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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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인디애나에 대승을 거뒀다.
보스턴 셀틱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42-105로 승리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보스턴 쪽으로 기울었으나 브라운, 화이트, 프리차드의 3점슛으로 더욱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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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셀틱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NBA 2024-2025시즌 정규리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 142-105로 승리했다.
제일런 브라운(4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이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제이슨 테이텀(22점 13리바운드 4어시스트)은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보스턴은 23승 8패가 됐다.
초반부터 브라운이 손끝이 뜨겁게 불타올랐다. 브라운은 3점슛, 덩크슛 등으로 인디애나의 수비를 공략했고,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여기에 테이텀은 앤드원 플레이와 외곽포로 득점을 더했다. 데릭 화이트와 페이튼 프리차드는 외곽에서 지원 사격을 했다. 알 호포드가 골밑에서 공격을 성공시킨 보스턴은 39-22로 앞서갔다.
2쿼터 브라운은 화려한 덩크슛을 연이어 꽂으며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샘 하우처는 연속 득점을 올렸고, 프리차드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파스칼 시아캄에게 외곽포를 맞았지만 테이텀이 3점슛으로 응수했다. 호포드도 외곽포 행진에 가담한 보스턴은 67-45로 전반전을 마쳤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일찌감치 승부의 추가 보스턴 쪽으로 기울었으나 브라운, 화이트, 프리차드의 3점슛으로 더욱 달아났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은 보스턴은 화력을 과시하며 여유롭게 경기를 마쳤다.
한편, 인디애나는 할리버튼(19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시아캄(14점 9리바운드) 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보스턴의 공격을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완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15승 17패가 됐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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