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FA 에르난데스, 원소속팀 다저스와 3년 6천600만 달러 계약

이성훈 기자 2024. 12. 2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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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미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테오스카 에르난데스(32)가 원소속 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습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는 28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가 외야수 에르난데스와 계약기간 3년 총액 6천600만 달러(약 974억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계약엔 2028시즌 팀 옵션 1천500만 달러와 650만 달러의 바이아웃(전별금)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아울러 에르난데스는 총액 중 2천350만 달러를 계약기간 종료 후 받기로 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2024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계약기간 1년, 총액 2천350만 달러에 사인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2024시즌 정규시즌에서 타율 0.272, 33홈런, 99타점을 기록했고,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5경기에선 타율 0.350 1홈런 4타점으로 팀 우승에 앞장섰습니다.

시즌 종료 후엔 포지션별 최고 타자에게 주는 내셔널리그 부문 실버 슬러거상을 받았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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