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회발전특구 투자 효과만 2조…발전 이끌 선도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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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 강서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 등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국제신문 지난 27일 자 8면 보도)에 따라 투자금액 2조3566억 원이 유치될 것으로 예견됐다.
부산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로 ▷투자금액 2조3566억 원 ▷생산유발액 4조4961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 8501억 원 ▷고용유발인원 1만6329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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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단, 강서구 부산·진해 경제자유구역 미음지구 등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됨(국제신문 지난 27일 자 8면 보도)에 따라 투자금액 2조3566억 원이 유치될 것으로 예견됐다. 관련 산업을 이끌 선도기업에도 관심이 쏠린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특구 내 투자기업은 19개 사로, 투자 규모는 2조3566억 원이며 고용 창출은 2286명으로 추정된다. 주요 핵심 선도기업으로는 ▷금양(이차전지) ▷아이큐랩(8인치 SiC) ▷비투지(전력반도체) ▷신성에스티(ST)(이차전지 배터리부품)가 있다.
아이큐랩은 경기 안산의 본사를 부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으로 이전한 기업이다. 국내 최초 8인치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를 기반으로 연간 3만 장 규모의 전력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는 팹을 구축해 전력반도체 자립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비투지는 세계 최초로 갈륨나이트라이드 기반 화합물 반도체 전력 소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개발에 성공하면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고 전력반도체 공급망 완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금양은 발포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부산 기업이다. 2022년 21700 원통형배터리, 올해는 4695 원통형배터리 개발에 성공했다. 기장군 동부산 이파크(E-PARK) 일반산업단지에 1조2000억 원을 투자해 원통형배터리 생산공장을 건립 중이다. 향후 잔여 부지에 추가 투자도 계획 중으로 기장을 원통형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성에스티(ST)는 친환경 전기차 및 이차전지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금형 부품 제조 기업이다. 중국 옌타이 생산 거점과 창원 본사를 부산으로 통합 이전하고, 강서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미음외국인투자지역에 463억 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스마트 공장을 건립했다. 앞으로 연 1000억 원 규모의 이차전지 부품 생산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파급되는 경제적 효과로 ▷투자금액 2조3566억 원 ▷생산유발액 4조4961원 ▷부가가치유발액 1조 8501억 원 ▷고용유발인원 1만6329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한다. 기회발전특구를 중심으로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 교육자유특구 등 4대 특구 간 연계를 강화해 글로벌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두 번째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수도권의 경쟁력 있는 기업이 부산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부산에 공장을 추가로 증축함으로써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특구 주변 정주환경도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더욱 많은 우수기업이 부산으로 몰려들고 또 부산에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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