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뷰 보며 케이터링 즐긴다…호텔 같은 ‘이 회사’[복지좋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
기본 복지포인트에 가족포인트, 근속포인트를 지급하며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는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족들 초청해 사무실서 불꽃축제 감상
점심은 케이터링으로, 커피·간식은 무제한
각종 복지 포인트에 인재 추천 보상금
300만원 근속휴가비…사내 대출 1억까지
아톤은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파크원타워에 입주해 있다. 지하철 5·9호선이 교차하는 여의도역과 연결돼 있고 여의도의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더현대 서울과도 이어져 있어 직원들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매년 가을 서울세계불꽃축제(여의도 불꽃축제)가 열리면 사무실은 특급호텔 못지않은 ‘불꽃 뷰 명당’으로 변신한다. 임직원은 가족들을 사무실에 초청해 함께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다.
사무실 내부에는 스낵바가 있어 커피와 음료, 간식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점심 시간이면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무료 식사를 제공한다. 식사가 부담스러운 직원들은 매일 다른 메뉴의 샐러드로 식사 가능하다.
임직원의 직무역량 향상을 위해 교육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개개인의 교육비와 도서 구입을 회사가 금액 제한 없이 지원한다. 매월 전사 임직원이 모이는 ‘타운홀미팅’을 통해서는 최신 정보기술(IT) 트렌드를 함께 습득한다.
IT 기업인 만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추천 보상제도 운영 중이다. 내부 임직원이 추천한 인재의 입사가 확정되면 해당 임직원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다양한 복지포인트도 운영 중이다. 기본 복지포인트에 가족포인트, 근속포인트를 지급하며 생일이나 결혼기념일 등 특별한 날에는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제휴 호텔·리조트도 저렴한 가격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아톤은 △최대 1억원까지 신청 가능한 사내 대출제도 △5년 이상 근속자에게 최대 300만원의 휴가비와 유급 휴가를 지급하는 리프레시 휴가 △오전 9~10시 사이에 자유롭게 출근하는 유연근무제 등을 운영 중이다.
아톤 관계자는 “최고의 환경에서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을 고심하고 있다”며 “회사의 성장에 발맞춰 임직원과 이들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점진적으로 복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999년 설립한 아톤은 간편인증과 전자서명 등 핀테크 인증·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코스닥 상장사다. 금융권 간편인증 솔루션 시장 점유율 1위로 통신 3사를 비롯해 대형은행과 증권사 등을 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에서 추진 중인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증사업 참여와 양자내성암호화 기반 솔루션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