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은 헌법적 절차 평화적으로 따랐다…협력 준비 돼"(상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의 최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다시 발생한 탄핵에 대해서는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고, 미국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한국의 최신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다시 발생한 탄핵에 대해서는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른 것이라고 평가했고, 미국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및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가 탄핵당하고 최상목 기재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이어받는 등 한국에서 큰 격랑이 이는 동안 미국 측은 이처럼 동맹인 한국을 우려하면서도 지지한다는 메시지를 내놓았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어 직무가 정지됐다.
익명을 요구한 미국 국무부 대변인 중 한 명은 미국이 이날 최신 상황을 모니터링했으며 그 사이 (이런 일들이) 한반도의 군사 준비 태세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랐으며 미국은 최 대행 및 정부와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는 양국을 하나로 묶는 철통같은 동맹을 강력히 지지하며 이는 지난 몇 년간 그래왔다"고 강조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당해 낳은 아들이 결혼식에 '생부' 초대…엄마인 나는 가기 싫다"
- 이혜정 "1년 전 아들과 절연…집에 올까 봐 CCTV 설치"
- "너희는 그리 잘 살았나"…조진웅 옹호한 가수 이정석에 비난 빗발
- "근육질 남편 빌려드립니다"…'1시간에 6만원' 인기 폭발, 예약 밀렸다
- '체감 영하 20도' 산 정상에 여친 두고 홀로 하산…6시간 방치해 사망
- 조세호 '조폭 연루' 부인 속 폭로자 A씨 "단순 지인? 호형호제하는 사이"
- 박나래 모친, 전 매니저에 2000만원 입금…"합의 시도 아냐"
- 한인섭 서울대 교수 "조진웅 생매장 시도는 아주 잘못된 해결책"
- "나보다 예쁜 여자애 증오"…조카 3명 살해한 여성, 의심 피하려 아들까지
- "2살 연하 소개해 주자 욕한 40대 남사친 '더 어리고 돈 많아야 돼' 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