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8년 지인에 “이름 뭐야?” 이주승 성도 몰라 비난 폭주(나혼산)[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12. 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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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가 무심함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비난을 샀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76회에서는 바쁜 스케줄을 끝낸 뒤 새로 장만한 캠핑카 'NEW 무카'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나래는 황당하다는 듯이 "타임"을 외치곤 "이게 뭐냐"며 해명을 요구했고 전현무는 "이름이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지"라며 그동안 동생을 "카페 이름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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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 혼자 산다’ 캡처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무심함으로 무지개 회원들의 비난을 샀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76회에서는 바쁜 스케줄을 끝낸 뒤 새로 장만한 캠핑카 'NEW 무카'를 타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주도로 간 전현무의 첫 목적지는 '카페 동생'이 있는 카페였다. 전현무는 "제주도 유일한 카페 동생"이라고 지인을 소개하며 "나래가 부러웠던 게 낙지 형님, 배 형님, 고등어 형님 다 있잖나. 저는 가서 돈으로 해결하는 스타일이다. '제일 맛있는 데 어디야?'(하는 식으로)"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저에게 유일한 카페 동생이 생겼다. 처음 인연을 맺은 건 8년 전. 아는 친구랑 여행 갔다가 너무 좋아서 '다음에 또 올게요'를 빈말로 안 한 거다. 이 친구가 캠핑도 좋아해 가족과 늘 다니며 여유롭게 사는데 내 인생과 너무 비교되더라. 서로가 서로를 동경하고 잘 통한다"고 친분을 자랑했다.

하지만 반전이 펼쳐졌다. 8년 동안 DM으로 연락했다는 두 사람은 이번에 연락처 교환을 했는데, 전현무가 불쑥 "이름이 뭐야?"라고 물은 것. 박나래는 황당하다는 듯이 "타임"을 외치곤 "이게 뭐냐"며 해명을 요구했고 전현무는 "이름이 중요하냐. 마음이 중요하지"라며 그동안 동생을 "카페 이름으로 불렀다"고 밝혔다. 코드쿤스트는 "'스타벅스야' 이렇게 불렀다고? 사진까지 찍은 사이면 이름은 알아야지"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마찬가지로 "최악이야"라고 비난한 박나래는 "주승이 성은 뭐냐"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제갈"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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