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 송민호 근무지 압수수색

이현정 기자 2024. 12. 27.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와 관련해 경찰이 송 씨의 근무지를 압수수색 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 50분쯤 송 씨가 근무했던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송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의 상관이자 마포주민편익시설의 책임자인 A 씨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 민원이 제기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그룹 위너의 송민호 씨와 관련해 경찰이 송 씨의 근무지를 압수수색 했다.

가수 송민호. 김정록 기자


서울 마포경찰서는 27일 오후 1시 50분쯤 송 씨가 근무했던 마포구의 주민편익시설을 압수수색해 혐의 입증을 위한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 앞서 해당 시설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도 이미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병무청이 송 씨의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데 따른 것이다. 송 씨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동안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는 등 근무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송민호의 상관이자 마포주민편익시설의 책임자인 A 씨에 대해서도 수사 의뢰 민원이 제기된 상태다.

송 씨는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를 시작해 지난 23일 소집 해제됐다. 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 씨가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논란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복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확인드리기 어렵다. 다만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