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진우 "중국인 크루즈 단체관광 무비자 입국...경제 활성화될 것"

박호경 기자(=부산) 2024. 12. 27.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년부터 중국인 크루즈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 허용됨에 따라 부산지역 관광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27일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크루즈 선사를 통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관광이 확대되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크루즈 선사가 모객한 단체관광객에 한해 최대 3일간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골자로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글로벌 관광 활성화 확대 기대, 추후 개별관광객 허용 방안도 검토 예정

내년부터 중국인 크루즈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이 한시적 허용됨에 따라 부산지역 관광업계 활성화가 기대된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부산 해운대갑)은 27일 “내년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은 크루즈 선사를 통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져 관광이 확대되고 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6일 정부는 '관광시장 안정화 대책'에서 ‘관광상륙허가제 시범사업’ 추진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크루즈 선사가 모객한 단체관광객에 한해 최대 3일간 무비자 입국 허용을 골자로 한다.

구체적으로 법무부는 오는 2025년 ‘크루즈 선사 모객 관광상륙허가제 시범사업’을 거쳐 2026년 이후에는 개별관광객 허용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한중 전담여행사를 통해 모객된 중국 단체관광객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무비자를 허용해 출입국 편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주 의원은 이번 대책 발표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지역의 선사 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법무부 외국인출입국정책본부에 시범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번 정부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주 의원은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인 크루즈 유치 확대는 내수 증진에 확실히 도움 될 것”이라며 “시범사업으로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부산경제 활성화 방안을 끊임없이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호경 기자(=부산)(bsnews3@pressian.co)]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