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2' 7화 쿠키영상에 드디어 등장한 영희남친 철수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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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OTT는 한 에피소드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오면 우측 하단에 다음 화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한다.
매 에피소드가 끝나고 크레디트가 올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크레디트 영상 보기'와 '다음 화'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오징어 게임2' 쿠키 영상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본 영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참가자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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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기사에 스포일러가 포함돼 있습니다.
대부분의 OTT는 한 에피소드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오면 우측 하단에 다음 화를 바로 감상할 수 있는 버튼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도 마찬가지다. 매 에피소드가 끝나고 크레디트가 올라오면 얼마 지나지 않아 '크레디트 영상 보기'와 '다음 화'를 선택할 수 있게 한다.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기다리고 있으면 자동으로 다음화가 재생된다.
그런데 마지막 화인 7화는 예외다. 다음 에피소드가 없는 마지막 화의 경우 다른 작품 추천으로 넘어가지만, '오징어 게임2'의 마지막 화에서는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와도 바로 다른 작품 추천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제작, 각본/감독을 거쳐 조감독에 이르기까지 '오징어 게임2'를 만든 스태프들의 이름이 묵묵히 올라갈 뿐이다.

그리고 그 이유는 곧 드러난다. '오징어 게임2'에 숨겨진 쿠키가 있기 때문이다. '오징어 게임2' 쿠키 영상은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본 영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참가자의 뒷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영희의 시선 끝에는 또 다른 인형 철수가 있다. 앞서 "영희의 단짝 철수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는 황동혁 감독의 예고가 지켜진 것이다. 이어 기찻길에 놓이는 신호등의 모습이 짧게 스쳐지나가며 끝난다. 이 장면을 끝으로 다시 크레디트가 올라가고 통상적으로 다른 작품 추천이 이어진다.
쿠키 영상에 담긴 가장 큰 의미는 게임이 결국 계속된다는 것이다. 기훈의 쿠데타는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남은 사람 중에는 게임 속행을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특히 쿠키 영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참가자 중 100번(송영창)의 경우 막대한 채무 때문에 계속해서 "한 판 더"를 주장했던 인물이다.
96번 참가자는 5인 6각 게임에서 팀원을 찾던 대호(강하늘)가 찾아온 참가자다. 222번(조유리)가 팀이 되며 이후의 행적은 자세히 드러나지 않았다. 353번 참가자는 그동안 특별한 존재감이 없던 인물이다. 크게 게임에 반대했던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에 게임은 계속해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짧은 쿠키 영상이지만, 시즌3로 이어지는 중요한 힌트를 담고 있기 때문에 절대 놓쳐서는 안 될 장면이다. 철수의 능력, 새롭게 등장할 게임 등 수많은 떡밥을 남겼기 때문에 많이 언급되어야 하지만 정작 쿠키 영상을 언급하는 시청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 대부분 7화의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간 시점에 시청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이는 7화가 남겼던 얼얼함 때문이다. 7화에서는 시즌2~3의 가장 중요한 변곡점인 기훈의 쿠데타가 그려졌다. 그리고 정배(이서환)가 사망하는 장면으로 끝난다. 다만, 처음부터 복수를 목적으로 잠입한 기훈과 달리 게임 포기를 원하던 다른 참가자들이 돌연 쿠데타에 가담하는 모습은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6화까지 차곡차곡 쌓았던 빌드업과 달리 조금은 급진적인 전개에 많은 시청자들은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다 보니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기다리기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황급히 종료하게 된 것이다. 실제로 많은 시청자들은 쿠키 영상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내년에 돌아온 시즌3가 쿠키 영상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한 아쉬움을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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