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1480원 넘어선 원/달러 환율…1500원까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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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돌파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6분 1480.0원을 찍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3월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최 부총리는 이날 별도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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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80원을 돌파했다. 대외 변수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겹친 결과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56분 1480.0원을 찍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7원 오른 1467.5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15원 가량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을 넘어선 건 2009년 3월16일(1488원) 이후 처음이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대내외 상황, 특히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 등으로 금융·외환시장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 방향으로의 쏠림 현상이 과도할 경우 단호하게 시장안정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원/달러 환율의 급등을 막지 못했다.
시장에선 이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급등이 이뤄진 것으로 본다.
최 부총리는 이날 별도로 발표한 입장문에서 "국정 컨트롤타워의 부재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서 보듯이 우리 경제의 대외신인도, 안보와 국민 경제, 국정의 연속성에 심각한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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