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외인 현대차-개인 삼전·2차전지 '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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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현대차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2차전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를 2조7652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외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삼성전자를 12조원 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1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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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올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은 현대차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고, 개인 투자자들은 삼성전자와 2차전지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를 2조7652억원으로 가장 많이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지난 6월 주가가 29만원대까지 치솟으며 연초 대비 주가가 47%나 올랐다. 그러나 트럼프의 보편 관세 리스크로 고환율 수혜주인 현대차 주가는 21만원대까지 떨어졌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의 한국산 차량에 대한 10% 관세를 전액 현대차가 부담하면 3조원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그러나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서 유지된다면 연간 1조원의 추가 환율 효과 기대된다. 따라서 연 13조원의 영업이익과 10조원 순익은 수성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SK하이닉스(1조6748억원), HD현대일렉트릭(1조352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조2429억원), 삼성물산(1조2279억원), 크래프톤(1조190억원) 순으로 많이 샀다.
기관 투자자는 밸류업 수혜주인 금융주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신한지주(1조1444억원)가 순매수 1위를 차지했고 하나금융지주(7003억원), 메리츠금융지주(6670억원), KB금융(6006억원), 삼성증권(3167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이밖에 셀트리온(8653억원), LG화학(7557억원), POSCP홀딩스(7053억원), 고려아연(6686억원), HD현대미포(3225억원), 한국전력(2905억원) 등도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올해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10조3747억원, 3조9254억원을 내다팔았다.
삼성전자는 실적 부진과 주가가 연초 7만원 후반에서 30% 가량 하락하며 '5만전자'에 머물러 있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10만원대에서 7만원대로 하향 조정했다. 외국인은 지난 9월부터 삼성전자 주식에 대해 '팔자'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코스피 외국인 지분율은 33% 정도로 연저점에 닿은 수준이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8월 말부터 하락세가 가팔라졌다.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외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삼성전자를 12조원 어치 사들이며 순매수 1위 기록했다. 이어 삼성SDI(2조3358억원), LG화학(1조6247억원), SK하이닉스(6403억원), 네이버(4327억원) 등 2차전지와 반도체, 인터넷 종목을 매수했다. 다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2차전지 종목들은 크게 하락했다.
안회수 DB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조원, 영업이익은 63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55% 하회할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면서도 "현 주가는 밴드 하단 수준까지 조정받았으며 저평가돼 있는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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