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세운상가 도시재생 10년 만에 마무리… 공중보행로 철거

조은임 기자 2024. 12. 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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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2015년부터 추진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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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보행로 일부 구간 철거…지상부 보행로 개선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10년 만에 마무리된다.

서울시는 지난 26일 제6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공중보행로의 모습./뉴스1

이번 변경안은 2015년부터 추진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대부분 마무리됨에 따라 이들 사업에 대한 완료 조치 내용을 담고 있다.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7개의 마중물 사업, 2개의 지자체 사업, 1개의 연계사업 등 총 10개 사업으로 추진됐고 올해까지 모든 사업이 완료됐다. 주요 재생사업으로는 청년 창업 지원·도심제조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세운메이커스 큐브’ 조성, 세운상가군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활성화 거점공간 조성, 공중보행교 등 공공공간 조성사업 등이다.

도심산업생태계 보존세운지구 금속·제조 등 세입자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산림동82-3 일대에 상생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기도 했다.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사업추진 과정에서 여건이 변하면서 ‘2030 도시재생전략계획’, ‘세운재정비촉진계획’ 등 관련 계획의 변경이 있던 지역이다.

대상지 일대는 지난 6월 변경 결정된 세운재정비촉진계획과 구역이 일치해 도시계획적 정합성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변경안에는 세운상가 일대 공중보행로 일부 구간을 철거하고 지상부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등 변화된 사업 내용이 담겼다.

세운상가 일대 공중보행로는 세운상가에서 청계·대림상가, 삼풍상가·PJ호텔, 인현·진양상가까지 약 1㎞ 구간에 걸쳐 설치된 다리 겸 보행로다. 2016년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추진돼 2022년 전 구간 개통됐다.

시는 우선 삼풍상가와 PJ호텔 양측 약 250m 구간에 설치된 철골구조의 보행교 구간에 대한 시설을 폐지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9월부터 주민공청회, 관계기관 협의, 시의회 의견청취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면서 이번 변경안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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