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새해엔 또 다른 해가 뜨니까요” 잘 가라 2024년, 반갑다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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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참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연말 마무리는 즐겁게 해야죠."
12·3 비상계엄 이후 끊이지 않는 사회적 혼란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소망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래도 1년간 좋은 추억도 많았다며 어수선한 정국이 새해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위로도 전해졌다.
명동 거리의 '카운트다운' 축제 역시 잠시나마 시민들의 근심을 잊게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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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강윤서·이종현 기자)
"한 해 참 다사다난했지만, 그래도 연말 마무리는 즐겁게 해야죠."
12월25일 성탄절, 서울 명동거리로 나온 사람들은 추위 속에서도 활기가 넘쳤다. 매년 찾아오는 크리스마스지만, 삼삼오오 모인 아이와 부모, 연인과 가족들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거리로 나온 시민들은 유난히 길었던 2024년을 되짚어보는 모습이었다. 12·3 비상계엄 이후 끊이지 않는 사회적 혼란이 하루빨리 해결되길 소망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래도 1년간 좋은 추억도 많았다며 어수선한 정국이 새해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위로도 전해졌다.
명동 거리의 '카운트다운' 축제 역시 잠시나마 시민들의 근심을 잊게 해줄 것이란 기대감이 전해진다. 특히 명동 일대를 빛으로 밝힐 신세계스퀘어는 '2025년 카운트다운' 축제의 메인 스크린으로 자리 잡는다. 2024년 12월31일 밤 11시, 신세계백화점 본점 앞은 불꽃쇼, K팝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로 채워져 특별한 연말 모습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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