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저출생 대응 민관TF 본격 가동

성남=김동우 기자 2024. 12. 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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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본격 시책 추진에 나선다.

성남시는 27일 오전 시청 탄천관에서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5명으로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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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 사진제솔=성남시
성남시가 저출생 대응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본격 시책 추진에 나선다.

성남시는 27일 오전 시청 탄천관에서 이상림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이원도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인구감소지역대응센터장, 시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5명으로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단기적 성과보다는 저출생 현상을 완화하는 장기적 토대 마련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민간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 11월말 기준 성남시 출생아 수는 424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069명)보다 4.2%(171명) 증가했다.

시는 이러한 긍정적 흐름이 계속 이어지도록 결혼과 출산에 관한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성남=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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