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70원 돌파...금융위기 후 처음

류환홍 2024. 12. 27.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흘 연속 1,46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1,470원마저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7.5원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단숨에 1,470원까지 넘어섰습니다.

이달 들어 계엄 충격에 1,44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후 1,450원을 돌파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안 발의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460원에 이어 1,47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흘 연속 1,46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이 1,470원마저 돌파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67.5원으로 개장해 상승세를 이어가다 단숨에 1,470원까지 넘어섰습니다.

이달 들어 계엄 충격에 1,440원을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 FOMC의 '매파적 금리인하' 후 1,450원을 돌파했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탄핵안 발의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1,460원에 이어 1,470원까지 돌파했습니다.

이 같은 환율 급등세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지난 2009년 3월 이후 15년 10개월 만에 처음입니다.

시장에선 자칫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권한대행의 권한대행을 맡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고 환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이 대거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