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평점3 최저점 혹평 “망설이고 비효율적, 감독 문제 아닐지도”

김재민 2024. 12. 27.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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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한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3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5경기(선발 14회)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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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침묵한 손흥민이 팀 내 최저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12월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약 81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전반 초반 땅볼 슈팅으로 포문을 연 손흥민은 전반 종료를 앞두고 프리키커로 나서 슈팅을 날카롭게 감아찼다. 후반전은 활약이 저조했고 후반 36분 교체됐다.

영국 '풋볼런던'은 경기 후 공개한 토트넘 선수 평점에서 손흥민에게 3점을 부여했다. 출전 선수 중 최저 평점이다.

이 매체는 "경기 초반 약한 슈팅이 막혔고, 전반 막판 프리킥은 옆그물로 갔다. 망설이고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다 10분을 남기고 교체됐다"며 "토트넘은 그에게 더 많은 추진력이 필요하고 망설임이 적어야 한다. 좋은 위치를 못잡는 것이 감독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의 문제일 수도 있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들어 기량이 예년에 비해 떨어지는 조짐이 보이면서 에이징 커브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5경기(선발 14회) 5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사진=손흥민)

※ 토트넘 선수 평점

프레이저 포스터(5) - 제드 스펜스(6), 라두 드라구신(7), 아치 그레이(7), 데스티니 우도기(4) - 파페 마타 사르(5), 로드리고 벤탄쿠르(5), 데얀 쿨루셉스키(5) - 브레넌 존슨(4), 도미닉 솔랑케(5), 손흥민(3)/교체 투입: 루카스 베리발(6), 제임스 메디슨(5), 페드로 포로, 티모 베르너, 이브 비수마(이상 없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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