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멘 공항, 항구 등 대대적 공습…공항에 WHO 총장 탑승 대기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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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은 26일 최근 몇 주 동안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개시했다고 타임스어브이스라엘(TOI)가 보도했다.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 TV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이스라엘의 침략'이라고 불렀다고 TOI는 보도했다.
후티 반군의 25일 공격은 1주일 동안 네 번째로 중부의 넓은 지역에 사이렌을 울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피소로 달려갔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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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공항 폭격시 WHO 사무총장 탑승 직전, 피해는 없어
이란 “이런 침략은 예멘 국민에 대한 범죄” 비판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이스라엘군(IDF)은 26일 최근 몇 주 동안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과 드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대대적인 공습을 개시했다고 타임스어브이스라엘(TOI)가 보도했다.
IDF는 성명을 통해 공군 전투기가 예멘 서부 해안과 내륙의 후티 반군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공격 대상에는 수도 사나 국제공항의 후티 반군이 군사 활동에 사용하는 인프라, 헤지아즈와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그리고 호데이다, 살리프, 라스 카나티브 항구 등이 포함됐다.
TOI는 사나공항의 공습 대상중에는 공항 관제탑도 있다고 전했다.
IDF는 “이들 인프라는 후티 반군이 이란 무기를 해당 지역으로 이전하고 이란 고위 관리들이 입국하는 데 사용됐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의 알마시라 TV는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이스라엘의 침략’이라고 불렀다고 TOI는 보도했다.
이란 외무부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이런 침략은 국제평화와 안보의 명백한 위반이자 예멘 국민에 대한 범죄”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습은 후티가 전날 성탄절에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 미사일과 무인기 두 대를 발사한 뒤 이뤄졌다.
후티 반군의 25일 공격은 1주일 동안 네 번째로 중부의 넓은 지역에 사이렌을 울려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대피소로 달려갔다고 이스라엘 언론은 전했다.
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22일 후티 반군에 대해 “이스라엘은 무력으로 대응하겠다”며 후티 인프라를 파괴하라고 명령한 바 있다.
21일 후티의 미사일 공격으로 수도 텔아비브에서는 16명이 부상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사나공항 공습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유엔 직원들이 비행기에 탑승 직전 이뤄졌다고 게브레예수스 총장은 X(옛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공습으로 승무원 한 명이 부상하고 관제탑과 출발 라운지, 활주로 등이 손상됐다고 전했다.
그는 폭격은 불과 몇 미터 떨어진 곳에 이뤄졌으며 공항 손상이 복구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출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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