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예멘 후티 반군 겨냥해 사나공항 등 공습…3명 사망

김예슬 기자 2024. 12. 27. 0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을 가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사나 공항과 예멘의 다른 목표물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예멘 헤지아즈와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호데이다, 살리프, 라스 카나티브 항구의 군사 인프라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20일 (현지시간) 예멘의 후티 반군이 통치하는 호데이다 항의 원유 저장고가 이스라엘 군의 포격을 받아 불길에 휩싸인 모습이 보인다. 2024.07.22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이스라엘군이 예멘의 친(親)이란 무장 단체 후티 반군을 겨냥해 예멘 수도 사나에 공습을 가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사나 공항과 예멘의 다른 목표물을 공격해 3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다치거나 실종됐다"고 밝혔다.

이어 "반군이 장악한 사나 공항에서 2명이 사망했고, 라스 이사 항구에서는 1명이 숨졌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군은 예멘 헤지아즈와 라스 카나티브 발전소, 호데이다, 살리프, 라스 카나티브 항구의 군사 인프라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19일에도 예멘 항구와 에너지 기반 시설을 공습해 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