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시위 확산' 모잠비크서 1천500여명 탈옥

강재은 2024. 12. 26. 22: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선 '부정선거' 논란으로 전국적으로 시위가 퍼지고 있는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에서 죄수들이 집단 탈옥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잠비크 수도 마푸투 인근 교도소에서 죄수 1천500여명이 탈출했습니다.

수감자와 교도관들이 충돌하면서 33명이 숨졌고, 탈옥자 중 150명은 체포된 것으로 알려집니다.

이날 탈옥 사태는 모잠비크 대선에서 여당 후보인 다니엘 샤푸의 승리가 확정된 뒤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다시 촉발한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강재은 기자 (fairydust@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