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조직개편…경제통계국 나누고 CBCD 부서 확대

김지현 기자 2024. 12. 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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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통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통계국을 1·2국으로 나눠 관리하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관련 부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이 발표한 조직개편 방향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통화지표·가계신용 △자금순환 △국제수지 △국외투자통계 등을 비롯한 금융통계와 물가, 기업통계, 경제심리지수 편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 및 최신 기법을 활용한 통계 개발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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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경. 연합뉴스

한국은행이 통계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제통계국을 1·2국으로 나눠 관리하고,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관련 부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은은 개편된 조직에 맞춰 내년 1월 말에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은이 발표한 조직개편 방향에 따르면, 경제통계1국은 △통화지표·가계신용 △자금순환 △국제수지 △국외투자통계 등을 비롯한 금융통계와 물가, 기업통계, 경제심리지수 편제 등에 역량을 집중하고 정형·비정형 데이터 및 최신 기법을 활용한 통계 개발을 강화한다. 경제통계2국은 △국내총생산(GDP), 투입산출통계, 국민 대차대조표(B/S) 등으로 대표되는 실물통계 편제 업무를 담당한다. GDP 통계의 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디지털 경제, 위성계정 등의 통계를 개발하고 국민계정 관련 연구도 수행한다. 현재 경제통계국에 속한 국민소득총괄팀, 지출국민소득팀, 분배국민소득팀, 투입산출팀 및 국민B/S팀을 경제통계2국으로 이관하고, 국민계정기획팀을 신설한다.

아울러 CBDC 기술과제 및 제도 관련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결제국 소속 디지털화폐연구부를 디지털화폐연구실로 확대한다. 정부·국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글로벌 논의 과정에의 적극 참여가 기대된다. 국가 간 지급결제 인프라 연구 과제인 아고라(Agora) 프로젝트의 추진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고·증권 업무를 담당하는 금융업무실은 금융업무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중앙은행 대출제도 및 커스터디 업무 수요가 늘어나는 데 대응하기 위한 목적이다. 커스터디란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외국 중앙은행, 국제금융기구 등을 대신해 해당 증권의 보관, 기록, 결제 등 제반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를 말한다. 금융업무실 산하 대출채권담보운영반과 증권커스터디반은 팀으로 승격하고,국채기금팀도 새로 만든다.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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