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3년째 매달 장 봐서 보내줘” 홍진희 미담 인증(같이 삽시다)

이하나 2024. 12. 26.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진희가 김혜수, 조혜련의 미담을 공개했다.

이에 홍진희는 "그렇게 보내주는 사람이 김혜수다"라고 배우 김혜수의 미담도 추가로 공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홍진희가 김혜수, 조혜련의 미담을 공개했다.

12월 2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이경애, 홍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선가에서 식사를 하며 대화하던 중 홍진희는 “내가 조혜련과 친하다. 옛날에 혜련이가 ‘언니 돈 안 벌면 뭐 먹고 살아?’라고 물어보면 ‘네가 돈 줄 거 아니면 물어보지 마’라고 얘기를 했다. 근데 요즘은 혜련이가 기특하게 제 환갑 잔치도 해주고, 어버이날에도 돈을 보내줬다. ‘언니는 혼자니까 맛있는 거 사 먹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경애는 “언니가 잘하셨으니까 그렇게 챙기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진희는 “그렇게 보내주는 사람이 김혜수다”라고 배우 김혜수의 미담도 추가로 공개했다.

홍진희는 “혜수는 ‘짝’에서 맺은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한 3년 됐는데 한 달에 한 번 자기가 장을 봐서 음식을 나한테 보내준다. 한두 번도 아니고 나는 미안하지 않나. ‘혜수야, 이런 거 하지 마. 너 바쁘고 내가 미안해서 안 되겠어’라고 했더니 ‘이걸 해야, 우리가 자주는 못 봐도 이렇게 연락도 하고 좋잖아. 보내주는 거 좋아, 재밌어. 언니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 한 번은 내가 팔을 다쳤는데 로봇청소기 보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다달이 몇 년이지 않나. 좀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근데 혜수의 한 마디 ‘이렇게라도 해야 내가 언니랑 연락하고 지내지’라는 말 때문에 마지못해 알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물건 오면 한가득 싸서 냉장고에 채워 넣고 꽉 차면 너무 행복하고 뿌듯한 거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