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6개월 남은 민선 8기..광주ㆍ전남 발전 비전 제시

강동일 2024. 12. 26.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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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가 이제 1년 6개월 남았는데요.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광주를 '문화와 성장'에 기반을 두고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와 기아타이거즈ㆍ광주 FC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남을 세계와 경쟁하고 동행하는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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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민선 8기가 이제 1년 6개월 남았는데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내년엔 '문화'와 '성장'을 기반으로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올해 이룬 '글로벌 전남'의 토대를 바탕으로 내년엔 '더 위대한 전남'을 비전으로 내놨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올해 성과로 착공을 앞둔 '더 현대 광주'와 세계적 반도체 기업 '팹리스' 유치를 꼽았습니다.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광주를 '문화와 성장'에 기반을 두고 '소비 그릇'을 키우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내년에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와 기아타이거즈ㆍ광주 FC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제시했습니다.

미래 성장을 위해 AI 2단계 본격 추진과 RE-100 산단 선점을 내놨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완공을 통한 대중교통체계의 개편 의지도 밝혔습니다.

▶ 싱크 :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과거의 광주가 오늘의 대한민국을 살렸듯 이제 오늘의 광주가 미래의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올해 성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단초 마련과 1조 4,000억 원 규모의 '묘도 LNG 터미널' 착공을 꼽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전남을 세계와 경쟁하고 동행하는 '더 위대한 전남'으로 나아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실행을 위해 2034년까지 연 매출액 100억 원 이상 기업을 300개로 늘리고, 상장기업을 30개까지 증가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규모 해상풍력 산업의 신안ㆍ완도ㆍ영광 착공 등을 통한 미래 에너지산업을 선점하겠다는 의지도 내놨습니다.

▶ 싱크 : 김영록 / 전남도지사
-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세계와 당당히 경쟁하고 동행하는 글로벌 전남. 더 위대한 전남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합니다."

강시장과 김지사는 비전제시와 함께 무엇보다도 어려운 서민 경제를 고려해 '재정 확대'를 통한 '민생 안전'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광주 #전남 #비전 #민선8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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