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강원 소비심리 11.1p ↓…코로나 이후 최대 하락 폭 외
[KBS 춘천]한국은행 강원본부가 발표한 강원 지역 소비자 동향 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12월) 강원 소비자심리지수는 91.8로, 지난달(11월)보다 11.1p 하락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 3월 이후 최대 하락 폭입니다.
특히, 현재 생활 형편과 가계 수입 전망, 현재 경기 판단, 향후 경기 전망 모두 지난달(11월)보다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향후 가계 수입과 소비 지출 등 모든 항목에서 부정적 응답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강원 ‘일·생활 균형지수’ 개선…전국 6번째로 낮아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일·생활 균형 지수'를 보면, 강원도는 57.9점을 받았습니다.
이는 한 해 전보다 7점 높아진 수칩니다.
하지만 강원도의 일·생활 균형 지수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서는 제주, 경북 등에 이어 6번째로 낮은 겁니다.
성인 PC방 업주 협박해 금품 가로챈 일당 검거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성인 PC방 업주들을 협박해 금품을 가로챈 일당 2명을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3월 초부터 6월 초까지 강릉과 원주의 성인 PC방에서 불법 환전 행위를 몰래 촬영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8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원중기청, 기업 간 불공정 거래 행위 실태 조사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기업 간 불공정 거래 행위를 바로잡기 위해 정기 실태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주요 조사 내용은 기업 간 약정서 발급과 납품 대금 지급, 기한 준수 여부, 부당한 납품 대금 감액 금지 등입니다.
조사 결과 불공정 거래 행위가 확인된 기업은 개선 요구를 포함한 행정처분을 받게 됩니다.
‘강원 방문의 해’ 적극 홍보…관광객 2억 명 목표
강원도가 새해 '강원 방문의 해'를 적극 홍보합니다.
이를 위해 9억 원을 들여 한류와 전통시장 방문, 취미 여행 등 5대 연계 상품을 개발합니다.
또, 주요 관광지는 무료 개방하고, 이달의 추천 여행지를 선정하는 등 홍보에 주력합니다.
강원도는 2025년과 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정하고, 관광객 2억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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