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셀러들 해외 진출”…G마켓, 알리바바 타고 글로벌시장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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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에 입점한 판매자(셀러)들이 신세계그룹과 중국 알리바바그룹의 전략적 동맹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알리바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국내 셀러의 전 세계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고 동시에 K상품의 판로 개척과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G마켓의 차별화 된 고객경험 혁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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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이끄는 이마트는 알리바바그룹 자회사인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합작투자계약과 관련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합작법인명은 ‘그랜드 오푸스홀딩스’로, 아폴로코리아는 내년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G마켓 지분 100%를 현물 출자할 예정이다. 현재 이마트는 G마켓 지분의 80%를 보유하고 있다.
합작사 지분은 아폴로코리아와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5대 5로 나눠 가진다.
두 회사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G마켓에 입점한 60여만 셀러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진출한 세계 200여개국에 함께 상품을 판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G마켓은 판매자가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플랫폼에 더 쉽게 입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알리바바인터내셔널이 축적한 IT 기술을 활용해 G마켓의 IT 기술도 세계적 수준으로 한 단계 더 나아질 것이라고 신세계는 전망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알리바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으로 국내 셀러의 전 세계 진출 교두보가 마련되고 동시에 K상품의 판로 개척과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해 G마켓의 차별화 된 고객경험 혁신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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